서귀포시, 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무료지급기 10대 추가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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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무료지급기 10대 추가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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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보건위생물품 무료지급기 1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서귀포시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 총 15개소에 무료지급기 39대를 설치했다. 올해는 수요조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귀포시 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와 상담이나 보호가 필요한 여성 청소년이 이용하는 통합상담소 1개소를 무료지급기 설치 대상지로 선정해 총 49대를 운영한다.

무료지급기 설치는 지난 4월 완료했으며 설치 위치는 각 해당 시설의 여자 화장실(남녀공용 및 장애인 화장실 포함)다.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여성 청소년의 보건위생 환경 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작년까지 만11세 ~ 18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만9세 ~ 24세(1998년 ~ 2013년 출생자)로 연령을 확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모든 청소년이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청소년복지 사업 추진과 발굴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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