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키위, 제주지역 특화작목 육성...고품질 생산기술 개발
상태바
골드키위, 제주지역 특화작목 육성...고품질 생산기술 개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까지 ‘스위트골드’ 수출 과실 생산 기술개발 연구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국내 육성 골드키위의 안정 생산 및 품질향상 연구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한다.

제주 키위 재배면적은 327.8ha로 전남, 경남과 더불어 국내 주요 재배지로 꼽히며, 전국 키위 재배면적 1322ha의 24.8%를 점유하고 있다(2020년 기준).

최근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골드키위 소비가 증가하며 제주에서도 골드키위 재배가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재배되는 골드키위는 국산 ‘스위트골드’ 품종과 뉴질랜드 제스프리사의 ‘G3’ 품종이 주를 이루며, 최근 국내 육성 ‘감황’ 품종이 도입․재배되고 있다.

키위는 품종, 환경적 영향, 재배방법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큰 작물이며, 최근 볼록총채벌레의 피해가 증가하지만 방제에 어려움이 있어 제주지역 고품질 과실생산 재배기술 확립이 더욱 필요해졌다.

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국내육성 골드키위 제주특산화 연구’에 나선다.

이를 통해 ‘스위트골드’ 수출 과실 생산 기술개발 연구, 생육 및 환경 빅데이터 수집, 볼록총채벌레 발생 특성 및 방제 연구, ‘감황’ 유통 체계 확립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스위트골드’ 수출 과실 생산 기술개발과 생육 및 환경 빅데이터 수집, 볼록총채벌레 발생 특성 및 방제 연구 등 3개 세부과제를 수행한다.

‘스위트골드’ 수출과실 생산 기술개발 연구는 착과량이 과실품질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예비지 설정 시기, 과실 성숙기 수분에 따른 품질변화 연구 등을 통해 수출에 최적화된 기술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생육 및 환경 빅데이터 수집 연구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스위트골드’ 품종과 관련된 환경, 생육 및 경영요인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생산 및 품질향상을 위한 표준 재배 모델 개발에 나선다.

볼록총채벌레 발생 특성 및 방제와 관련해 2024년까지 피해 특성과 방제방법 연구로 볼록총채벌레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국내육성 골드키위 제주특산화 연구’가 마무리되면 골드키위 상품률 향상 및 안정생산 재배기술 개발로 국내육성 골드키위 안정생산 기반이 구축될 전망이다.

수입 품종의 점유율을 낮춰 로열티를 줄이는 한편, 국내육성 골드키위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명협 아열대과수팀장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국내육성 골드키위의 안정생산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특화작목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