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진흥재단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박찬식)는 29일 제주시청 소재 도지정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돌하르방 2기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세척 작업은 돌하르방에 고착된 표면 오염물 제거 및 물 세척을 통한 석조문화재 표면 안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돌봄센터에 소속된 문화재수리기능자 세척공과 보존처리공 자격 소유자를 중심으로 세척 작업이 이뤄졌다.

한편,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 발주한 ‘역사문화재 돌봄사업’을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