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영 예비후보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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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영 예비후보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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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영 의원. ⓒ헤드라인제주
김장영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선거 제주시 중부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장영 예비후보는 29일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한 실천과제로 학교‧가정‧지역과 연계한 마을학교 및 마을학교 연계 인문·예술 방과후거점센터 운영과 원도심학교 자유학구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가정‧지역과 연계한 마을학교는 지역의 경력 단절 여성 또는 역량있는 주민들을 직접 강사로 채용하고 지역의 공간을 활용한 지역 사회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마을을 기반한 돌봄‧교육 모델을 만들어 마을과 학교가 연계하는 교육 활동으로 확장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마을 학교 연계 인문·예술 방과후거점센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그동안 사교육에 의존해왔던 인문·예술 분야에서 수준 높은 강사진의 지도를 받게 될 것"이라며 "학교 밖에서 수준 높고 효율적인 방과후 교육의 도움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의 장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일 저녁과 주말에 다양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인문예술 문화센터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사교육 부담을 덜을 수 있다"면서 "센터 운영 및 안전지킴이 등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교육문화공동체도 형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원도심학교 자유학구제 확대는 다른 학교구에서 원도심학교로 전입 온 학생이 중학교로 진학할 때 중학교 선택권을 부여하는 등 학구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원도심학교로의 학생 유입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와 지역 사회가 긴밀하게 협력구조를 마련하는 것은 시대적인 화두"라며 "지역 사회의 건강한 역량을 학교발전과 지역 사회 발전의 토대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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