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아라동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고태순 예비후보는 29일 "겨울철 폭설시 재설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겨울철 눈 예보가 있을 때, 노형동에 위치한 재설장비 장비고에 있는 재설 장비들을 아라동 내 거점 장소로 이동시킨 후 신속한 재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 특성상 1년에 대설이 내리는 날은 1~3일 이내"라며 "최근 거론되는 도로 열선 설치 작업은 폭설이 내리는 기간 대비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고 결국은 주민 혈세낭비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폭설 때마다 자발적으로 재설작업을 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주민 자율방재단 및 자생단체들이 칭송을 듣고 있다"면서 "자율방재단, 자생단체 활동 보조 등 시·도에서 지원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