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지난 27일 동부소방서 전정에서 생활안전활동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9생활안전대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생활안전활동’이란 소방기본법 제16조3에 따라 방치하면 국민의생명과 재산이 위험해질 우려가 있는 경우 예방을 위해 소방기관이 행하는 업무 활동이다. 끼임·고립구조, 위해동물 퇴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날 특별교육훈련은 실종자 수색, 승강기 문 개방, 말벌 및 위해동물 퇴치, 잠금장치 개방 및 각종 안전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조승혁 동부소방서장은“생활안전출동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생활안전활동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생활안전대 출동은 △2019년 2272건 △2020년 2603건 △2021년 2608건 등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