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연동.삼도.용담 등서 큰 폭 상승
올해 제주시 지역의 집값이 전체적으로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가 29일자로 결정.공시한 올해 1월1일기준 개별주택가격을 보면, 제주시 지역의 개별주택가격은 평균 7.0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총 6만2800호·10조7188억원이다.
지역별 주택가격 상승률을 보면 우도면이 11.6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연동(10.30%), 한경면(9.55%), 삼도이동(9.22%), 삼도일동(8.86%), 용담이동(8.75%), 이호동(8.35%) 등의 순을 보였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되다. 2022년 개별주택 가격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한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FAX, 온라인(일사편리: www.kras.go.kr)을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 신청된 내용에 대해서는 5월30일부터 6월23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의 재조사 및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4일 재조정 공시하고, 그 처리 결과를 개별로 통지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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