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덕홍 예비후보는 29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반려동물 치유공간 설치 등 동물복지를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은 사실상 가족의 일원 역할까지 하고 있다"며 "도내 처음으로 조천읍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나들이 축제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천읍의 경우 해수욕장과 올레길 걷기 코스가 다른 지역보다 많다"면서 "향후 반려동물과 함께 숲길 걷기와 해수욕장 나들이 축제로 반려동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상호의견의 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도내에서 동물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안타깝고 분노케 하고 있다"며 "동물학대 예방 및 반려인 대상 동물보호교육 지도·홍보를 강화하고 치유공간 설치 등 반려동물에 대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