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지난 27일 제주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는 실물 환경 체험학습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참가자 사전교육, 문화이해교육, 실물모형 체험학습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문화이해교육에서 학생들은 미국, 캐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각 나라의 문화적 특성과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공항, 병원, 환전소, 백화점, 레스토랑, 식료품점 등 실물 모습으로 재현한 체험학습실에서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생한 영어 표현을 활용하여 원어민과 대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체험학습이 실제 같아서 좋았다”,“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이 너무 재미있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체험활동이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되었다”,“다음에도 이러한 경험을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 관계자는 "올해 운영되는 실물환경 체험학습을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더불어 문화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