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2022년 고위공직자 청렴 연수를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본청 과장 이상, 교육지원청 국장 이상, 직속기관장,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장 등 고위공직자 및 각급학교장 2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연수는 제주교육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청렴과 윤리에 기반을 둔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은행 변호사인 김효손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제주교육을 이끄는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란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조직 내 구성원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 조직문화를 이끄는 리더의 역할을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순문 도교육감 권한대행은 "청렴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과 같기에 고위공직자의 청렴성 유지 및 솔선수범이 청렴 제주교육을 이끄는 가장 큰 힘"이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청렴한 클린 제주교육을 계속해서 지켜나갈 수 있도록 고위공직자로서 지속적인 노력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