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관광산업포럼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여의도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 제주 트레블 쇼케이스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됐으며,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 증가와 맞물려 제주 관광의 지속적 여행수요 창출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주목 받고있는 워케이션, 일상 회복을 토대로 제주의 작은 마을을 여행하는 카름스테이, 제주의 자연으로 건강과 치유를 함께하는 웰니스 관광 등 제주만의 새로운 여행 콘텐츠가 소개됐다.

송 의원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주최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 관광국의 긴밀한 협력이 든든하다"며 "적극적으로 참석해주신 120여 곳의 수도권 소재 기업체 및 학계, 엽계분들의 관심과 열기가 느껴진다"고 인사를 전함.

이어 "엔데믹 전환과 세계적인 일상회복으로 앞으로 제주도의 내·외국인 관광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거리두기 해제로 단체 관광 수요도 증가한 만큼 MICE관광 등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은 제주도만의 경쟁력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적임"이라며 "기업의 워케이션을 적극 유치해 일과 여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워케이션 성지 제주’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 관광의 전성기를 위해 국회 관광산업포럼 대표이자 제주도 국회의원으로서 필요한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