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4차산업혁명' 핵심 인프라 국토부 캠퍼스 '혁신파크'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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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4차산업혁명' 핵심 인프라 국토부 캠퍼스 '혁신파크'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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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LG CNS와 업무협약...대학내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제주대학교가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DX)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갖추기 위해 ‘국토부 캠퍼스 혁신파크’ 제주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대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난 27일 제주대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디지털전환 전문기업인 LG CNS(대표 김영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 유휴부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조성, 기업시설과 창업지원시설, 주거·문화시설 등을 설치·유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강원대와 한남대·한양대 에리카캠퍼스·경북대·전남대 등 다섯 곳에서 캠퍼스 혁신파크가 조성 중이다.

수년간 데이터센터는 지자체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추진되었으나 성공하지 못했고, 도내에는 아직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데이터산업과 스마트에너지, 스마트시티의 허브인 데이터센터에 대한 산업계와 학계의 요구를 받아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대는 이번 ‘국토부 캠퍼스 혁신사업’ 유치를 위해 캠퍼스 내에 연면적 1만 3000㎡에 달하는 최고의 데이터센터 전용설비를 갖춘 혁신허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대 관계자는 "제주 1호 데이터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연구와 산학협력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 클라우드.데이터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 졸업자에 대한 대기업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첨단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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