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개별공시지가 9.6% 상승...대정읍 11.9%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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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개별공시지가 9.6% 상승...대정읍 11.9%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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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공시....5월3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서귀포시는 23만4738필지에 대한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상승률 8.29%보다 다소 높은 9.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승요인으로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에 의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서귀포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9.78%이다.

지역별 변동률을 보면, 읍면지역의 경우 대정읍이 11.9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성산읍이 7.43%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 지역에서는 동홍동이 11.73%로 가장 높았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공시지가 확인은 '일사편리 제주부동산정보시스템(http://kras.jeju.go.kr)'또는 서귀포시청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청 또는 읍․면․동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일사편리부동산통합민원'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재공시하고, 그 결과를 소유자 등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9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 이의신청기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귀포시청 지가상황실(본관2층)을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며 사전 상담 예약도 받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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