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로컬 제주 여행, 2022 제주 트레블 쇼케이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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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로컬 제주 여행, 2022 제주 트레블 쇼케이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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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관광공사,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서 설명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 제주 트래블 쇼케이스(2022 Jeju Travel Showcase)'행사를 개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는 120여 개 기업 및 단체, 대학에서 22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당초 기획된 △필드트립 △카름스테이 △웰니스 등 제주의 새로운 로컬여행 콘텐츠가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설명회 참가자 대부분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 스타트업 기업 종사자 등인 가운데 이들의 관심은 워케이션과 제주의 새로운 로컬 여행이었다.

행사에 참가한 임수열 프렌트립 대표는 "제주의 마을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의 여러 상품과 웰니스 관광 상품을 사전에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기존 제주에 없었던 새로운 로컬 여행 상품이 MZ세대와 같은 젊은 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호평했다.

더욱이 이날 행사에서 제주관광공사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서울 및 수도권 소재 기업체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체류 공간 그리고, 근무 후 여가 액티비티를 패키지로 묶은 워케이션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 참석을 통해 제주의 다양한 관광 특화 콘텐츠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스타트업 기업인들의 로망은 여행지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것인 만큼 이날 설명회가 제주로의 워케이션 욕구를 자극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전환에 대비해 제주의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워케이션, 스포츠케이션 등 관광 특화 콘텐츠 개발을 강화함으로써 제주관광 산업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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