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27일 "풍수해보험 무료가입 혜택을 도내 전 가구로 확대하고, 재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지난해 12월 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진도 4.9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예상하지 못한 자연재난이 발생하는 빈도가 증가했고, 규모도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수준으로 확대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도내 소상공인들이 받고 있는 풍수해보험 무료가입 혜택을 전 가구로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내 전 가구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을 겪더라도 대처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비해 재해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도민과 관광객이 모두 안전한 제주를 위해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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