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은 지난 22일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점검단 활동에 앞서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부모, 시민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운영되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및 운영평가, 식재료 납품업체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급식점검단 세부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객관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세부 기준 및 점검요령, 점검자 준수사항, 청렴 교육 등을 실시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말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제주시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강문식 학생안전지원과장은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점검 및 모니터링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