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한양대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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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한양대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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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양대학교는 오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지난 25일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양대학교가 도교육청 소속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협약에 따른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 기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으로 양 기관은 전문교과 개설 및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서로 소통하면서 고교학점제 안착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과학계열 전문교과 개설 지원 △고교학점제 미이수 예방을 위한 학생 맞춤형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지원 △진로선택과목 중심 융합교육과정 강의 지원 △한양대학교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 안정적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우수 강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주도내 뿐 아니라 타 시도 대학을 5월 중 방문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강승민 학교교육과장은 "교육 파트너인 도내 대학뿐만 아니라 도외 대학,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강사 인력풀을 확보하겠다"며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의 과목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신산업 분야의 과목 개설을 지속 추진하여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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