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강민숙.박호형 도의원 "오영훈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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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강민숙.박호형 도의원 "오영훈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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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지방선거 '불출마'..."대의와 후배 위해 4선 도전 내려놓겠다"

 

김희현 의원(가운데)이 박호형(왼쪽).강민숙(오른쪽) 의원과 함게 오영훈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6.1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을)이 25일 같은당 강민숙 의원, 박호형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선 오영훈 후보(현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지금 민주당에게는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 제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이에 오영훈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시간을 맞아 제주의 미래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불쏘시개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의 승리와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도민 여러분들과 제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이라며 오 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한편, 지난 23일 입장문을 통해 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화했던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대의와 후배 의원을 위해 양보하고 지역갈등을 없애기 위해 4선 도전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경선 후보가 도지사 후보로 선출될 경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 여러가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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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2022-04-25 21:32:18 | 59.***.***.92
국힘 아직도 썩었다. 노인을 도지사 후보로 낙점 했으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