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뿔소라 라면' 출시...5월 2일 시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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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뿔소라 라면' 출시...5월 2일 시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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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토종 기업 ㈜라산그룹은 오는 5월 2일 농어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뿔소라라면 출시 기념 시식회 및 제품 출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산그룹은 지난해 10월 ㈜오뚜기,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해녀협회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제주 뿔소라의 소비 촉진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그 1차 프로젝트로 뿔소라 컵라면을 개발. 생산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품 생산을 함께 한 해녀협회,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제주시수산업협동조합, 제주도청 해양수산국 관계자를 비롯해 해녀 홍보대사 배우 신이와 라산그룹모델 및 임원인 가수 이정,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단 주요 선수도 참석한다.

이번 제주 1차산업 살리기 프로젝트를 위해 제주유나이티드 축구단, 골프존카운티 오라, 에코그린리조트, 이화호텔, 신신호텔, ㈜플렉싱크, 에이바우트커피 등 도내 많은 기업과 업체들이 그 뜻을 함께하고자 참여의사를 밝혔고, 참여 업체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라산그룹 관계자는 "연간 200만개의 판매가 예상되고, 약 100톤의 뿔소라 소비를 촉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녀협회 관계자는 "뿔소라 라면 생산으로 뿔소라의 국내 소비량 증가와 제주 해녀와 제주 뿔소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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