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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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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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소희 / 서귀포시 정방동주민센터
김소희 / 서귀포시 정방동주민센터 ⓒ헤드라인제주
김소희 / 서귀포시 정방동주민센터 ⓒ헤드라인제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여 가까이 실시되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로 해제되었다. 그동안 적용하던 방역규제가 풀려 일상회복에 대한 설렘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거란 기대감도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일상회복의 설레는 첫걸음에 도움을 줄 사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6세 이상(2016.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1인당 연간 10만원이 지원된다. 2022년 11월 30일까지 카드발급이 가능하고 12월 31일까지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는 않는다.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및 재충전은 읍면동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 및 고객센터(1544-3412)를 통해 모두 가능하다.

2021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 자격 유지 시,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자동으로 2022년 지원금(10만원)을 개인의 문화누리카드로 자동 재충전된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1월 31일 이전인 카드 보유자, 2021년 전액 미사용자 등은 자동 재충전 제외 대상자이기 때문에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앱을 통하여 카드 재발급 또는 재충전 신청을 해야 한다.

4월 25일부터는 영화관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음식물 섭취가 허용된다고 한다. 조만간 프로야구 팬들이 ‘치맥’을 즐기고, 영화 관람객들이 상영관 안에서 팝콘과 콜라 등을 먹는 풍경이 다시 그려질 전망이다.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는 올해에 문화누리카드가 코로나로 지쳤던 몸과 마음에 조그마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김소희 / 서귀포시 정방동주민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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