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옥외광고 관련 민간전문가 42명으로 '옥외광고물 안전관리단’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식을 시작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고층건물 밀집지와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를 발견할 시 즉각 철거와 긴급 보수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와의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옥외광고물 안전관리단은 태풍, 강풍, 지진 등 자연재해 시 우려되는 옥외광고물 사고를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꾸려졌다.
박재관 제주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옥외광고물안전관리단 활동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옥외광고물안전관리단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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