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 대상 '4.3역사를 통한 제주 알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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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소년 대상 '4.3역사를 통한 제주 알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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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7월까지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4.3역사를 통한 다양한 제주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7월까지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대정중학교(교장 고영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4.3의 숨비소리, 역사의 숨결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4.3역사 강의 △토론 및 글.그림으로 4.3 표현하기 △역사 현장 방문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현장 해설사와 함께하는 현장 체험을 통해 제주 역사·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나아가 평화, 상생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중인 '책으로 만나는 제주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 해녀 이야기, 제주의 자연이야기, 제주의 4.3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을 읽고 주제별 독후 활동을 통해 간접 경험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업사이클링 해녀 액자 만들기, 제주 보물 마그넷 만들기, 4.3 평화 기원 조명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역내 14개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에서 걷기, 생활도예, 과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 맞이 '땡큐! 꽃바구니(카네이션) 만들기' 등 1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14개 서귀포청소년수련시설 또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청소년팀(전화 064-760-2464)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의 청소년들에게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려 주는 프로그램으로 제주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지역의 구성원으로 성장.발전 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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