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는 1차, 3차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기술혁신을 통한 4차산업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제주 미래성장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 및 산업혁신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미래사회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과학기술 혁신이 변화 중심에 섰다”며 “지방 예산에서 과학기술의 R&D 부문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의 청정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은 기술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기술융합을 통한 신시장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