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한림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예비후보는 20일 "재활승마, 재활수영 등 장애치유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수 예비후보는 "한림읍의 환경 및 시설자원을 적극 활용해 재활승마, 재활수영 등을 통한 장애치유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승마나 수영은 이미 재활의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제도적 장치를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적극적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배리어프리 문화를 확산시키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배리어프리는 장애인이 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없앤 사회환경"이라며 "국외에서는 배리어프리 문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국내는 아직 움직임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리어프리 문화가 확산될 경우, 장애인 삶의 질이 훨씬 높아지고 다양한 일자리 취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