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예비후보 "장애인.교통약자 차량이동 서비스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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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예비후보 "장애인.교통약자 차량이동 서비스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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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이도2동(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예비후보는 20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수단으로 장애인 및 교통약자 차량이동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환 예비후보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 중이고, 추가적으로 임차택시 및 바우처 택시를 개인사업자로부터 모집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9년 7월경 장애인등급제를 폐지하면서 보행상 장애가 심한 사람을 이용자로 규정함에 따라 장애인 콜택시 이용대상이 대폭 늘어 하루 평균 이용자만 1000건 이상, 예약 문의는 이용자 수보다 훨씬 웃도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차량은 2019년 46대에서 2022년 현재 목표치였던 66대, 이용자 수는 평균 500건에서 1,000건으로 확대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나 휠체어를 싣지 않는 임차택시, 바우처 택시는 43대,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차량은 66대로 대폭 늘어난 이용자의 수요를 맞추기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이용자들이 겪는 긴박한 상황에 오히려 임차택시 등을 타지 못하고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차량을 대폭 확대하고 임차택시, 바우처 택시에 대한 지원 예산을 더욱 확보하겠다"면서 "장애인 생활 안정을 위해 기업체에서 장애인 의무고용을 반드시 지키도록 지도하고,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문화, 취업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장애인과 교통약자 역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헌법이 보장한 평등권을 지켜 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모든 영역에서 장벽이 없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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