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도민검증 자료' 전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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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도민검증 자료' 전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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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병역, 범죄경력 후보자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공개 
박찬식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박찬식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6.1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박찬식 예비후보는 20일 자신에 대한 '도민 검증'을 위한 자료를 공개했다.

박 후보측은 "박 후보가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의 직접 검증을 위한 자료공개를 개시한다"며 "후보자 본인 및 가족의 재산, 병역, 범죄 이 세 부문에 대한 자료를 보도자료를 비롯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도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공개하는 자료의 범주로 재산내역에 대해서는 후보자 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의 전재산을, 병역사항에 대해서는 후보자 본인·형제·직계비속의 내용을, 범죄경력에 대해서는 후보자 본인·배우자·직계비속에 대해 공개했다. 이의 내용은 홈페이지(www.chansikjeju.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후보자 본인의 재산은 부동산 총액(토지 및 건물 합산) 6억423만8500원, 예금으로 1175만6761원, 전월세 보증금으로 1억7000만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재산은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가 1163만원, 예금으로 2260만79원이 있다.
 
후보자 본인은 수형을 이유로 병역이 면제됐고, 후보자의 직계비속(아들)는 십자인대파열로 인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으로 면제를 받으 ㄴ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자의 전과 2건의 경우 집시법 위반은 전두환 정권 시기 학생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국보법 위반은 1995년 당시 소속된 노동운동 단체 기관지 내용 일부를 공안당국이 이적표현물로 기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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