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주민센터 통해 5월 9일까지 접수
제주시는 효과적인 물 절약을 위해 추진하는 절수설비 보급 지원사업을 다음달 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초절수형 양변기 시설의 교체를 지원한 결과 23.9%의 물 절약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올해는 총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아동,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초절수형 양변기 38개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향후 개인 및 공동주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신청 기한까지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설치지원신청서를 제주시 상하수도과(전화 064-728-7470)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물 절약을 위해 절수설비 보급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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