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예비후보 "제주 트램, 정부 지원 확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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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유 예비후보 "제주 트램, 정부 지원 확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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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문성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정책위원회를 열고 대중교통 체계개선을 위한 제주트램 추진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문 후보측은 "트램은 원도심의 교통을 원활하게 하고, 관광도시의 매력을 한층 높임과 동시에 도심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10년 넘게 도내외에서 꾸준한 토론과 정책협의를 거쳤고 타당성과 도민의견이 수렴되어있는 정책이므로 가능한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트램을 제주 전체의 교통체계로 발전시키고, 여객 운송을 넘어서 친환경 물류까지 포괄하는 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예산은 3500억대로 추산되고 있어서,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이 필수적 요인이 되었다"면서 "초기 투자 이후, 중장기 투자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볼 때, 지방 재정으로는 감당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국가차원에서 인프라가 투자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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