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오는 20일부터 가상현실(VR) 실감 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관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은 모바일 스마트 기기 등으로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박물관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박물관 내부는 VR 전용 촬영 장비를 사용해 전시실 어느 공간을 선택해도 선명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박물관 실외공간은 항공촬영을 병행해 공중과 지상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경관을 선보인다.
노정래 관장은 “온라인 전시관 구축은 전시관람 서비스의 확대뿐만 아니라 박물관을 디지털 아카이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전시콘텐츠와 사용자 대화형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