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지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허향진 예비후보는 19일 제주 정착주민 안착 지원센터를 행정시별 2곳에 설치하는 등 이주민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허 예비후보는 “국내외에서 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의 지역공동체 안착을 위해, 정착주민과의 동행 사업을 벌이겠다"며 "이의 일환으로 정착민들의 제주 정착을 위해 상담과 교육,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센터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주로 이주해 살기를 희망하는 예비 정착주민의 이주를 돕기 위해, 창업이나, 농업과 임업 등 정책에 필요한 교육지원을 실시하고,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해 예비 이주민들의 사업장 마련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주 정착민들의 안정적인 제주 적응을 위해 제주도청과 행정시에 전담부서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