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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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도서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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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오는 26일부터 이용자 독서 편의 제공 및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 가지 않고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바로 대출한 뒤, 이용 후 해당 서점으로 반납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서귀포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에서 방문할 서점을 선택해 희망도서를 신청하고, 대출 안내문자 수신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본인 확인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통합도서회원증으로 하며, 도서 대출은 도서 대금을 먼저 결제하고 반납 시 환불하는 방식이다.

신청 권수는 매월 1인당 2권,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단, 도서관 소장자료, 수험서, 전집, 만화류, 원서, 비도서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가능 서점은 서귀포시 동지역 4곳으로 △서귀포 우생당(동홍동) △명문서적(서홍동) △제일기독서점(서귀동) △인터뷰책방(서호동)이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지역서점 상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편리한 도서이용 환경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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