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무원노조와 노사합동 4.3유적지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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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무원노조와 노사합동 4.3유적지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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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4.3유적지 환경정비 봉사활동.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16일 제74주년 제주4․3을 추모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노사합동 4․3유적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의 출범식을 대체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제주4․3이 지닌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유적지 환경정비를 통해 4․3정신을 알리고 지키는 일에 기여하고자 출범식 대신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NH농협은행 도청지점(지점장 강대규) 임직원도 함께 참여했다.

지난 16일 제주시 조천읍 북촌마을에서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이 노사 합동 4.3길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와 노조는 제주4․3 가운데에도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마을을 기억하는 일에 뜻을 모아 제주도가 지정한 4․3길 중 하나인 제주시 조천읍 북촌마을 4․3길을 따라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제주도와 노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이 정비된 4․3길이 의미 있는 역사공간으로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6곳의 4․3길을 노사합동으로 순차적으로 봉사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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