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항 일대, 야간경관 개선 추진...'특색있는 관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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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항 일대, 야간경관 개선 추진...'특색있는 관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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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남원항 일대를 특색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관조명시설 설치, 안전시설물 보강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남원읍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하는 한편, 공공디자인 심의 등을 진행했다. 이어 5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는 2개 구간으로 나눠, 1구간인 남원항 일대에는 3억 원을 투입해 경관 개선이 진행된다. 이어 앞으로 2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한 후 남원항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한 2구간 공사가 추진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남원읍 지역에 체류형 관광시설이 부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관광산업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관광객 유입 및 경제 활력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계획된 것"면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입 및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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