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예비후보 "거리두기 해제 환영...코로나 극복 지원기금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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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예비후보 "거리두기 해제 환영...코로나 극복 지원기금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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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직속 '코로나 긴급구조 특별본부' 설치"
허향진 예비후보.
허향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것과 관련해 16일 입장을 내고 "2년여간 지속되어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도민사회의 부담이 덜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극복과 회복, 도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2020년 3월부터 거리두기가 도입되면서 제주도민은 물론 전 국민이 팬데믹의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 정서적 어려움을 겪었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지키느라 여러 어려움을 감수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희생하신 의료진 여러분의 노고에는 고개 숙여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피력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몸과 마음의 거리를 두었던 우리 모두에게 일상이 되돌아온다는 기쁨이 크다”며, “이러한 때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방책을 꼼꼼히 준비해 제주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어왔던 도지사 직속 '코로나 긴급구조 특별본부'를 설치해 소상공인과 1차산업,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 맞춤형 긴급구조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 극복 및 회복지원을 위한 운영 기금을 조성하고, 운영재정 지원금을 확보해 정당하고 온전한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했다.

허 예비후보는 “중소여행사 및 도내 관광업계의 피해를 극복하는 데에 실제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제주형 대책 마련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코로나 이후 일상이 된 마스크 문화는 독감을 예년의 1000분의 1 수준으로 떨어뜨릴만큼 도민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더라도 생활방역과 마스크 착용을 준수해 건강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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