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네책방네트워크' 출범...지속가능한 독서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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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네책방네트워크' 출범...지속가능한 독서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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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동네책방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책방을 매개로 한 독서문화 형성을 위한 '제주동네책방네트워크(대표 손세실리아)'가 공식 출범했다.

제주동네책방네트워크는 지난 1일 도내 책방 18곳이 모여 첫 총회를 갖고, 제주동네책방네트워크를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동네책방네트워크는 출범 기념 행사로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우당도서관에서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를 개최한다.

각 책방지기들이 엄선한 책방 큐레이션 전시를 선보이며, 23일부터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소재 제주풀무질 은종복 대표의 '제주에는 왜 동네책방이 많은가'를 시작으로 책방지기 10인의 강연이 펼쳐진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우당도서관 문지훈 사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책방이 많은 제주 책방만의 특색을 많은 도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동네책방네트워크의 손세실리아 대표는 "제주는 마을마다 책방이 있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만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책방을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제주도민들에게 동네 책방이 가진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알리고, 책이 우리의 일상에서 좀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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