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도초등학교(교장 임연숙)는 지난 14일 제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오현개발 김순희 대표와 송현율 총괄본부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브랜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순희(1812호) 대표와 송현율(1994호) 총괄본부장은 이도초등학교 학생 20명에게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순희 대표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있다면 미약하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송현율 총괄본부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와 송 총괄본부장은 제주 최초의 '모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