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1수업 2교사제 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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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1수업 2교사제 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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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1수업 2교사제 운영학교 협력교사와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1수업 2교사제 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1수업 2교사제란 정규 수업시간에 담임교사와 함께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며, 수업 중 즉각적인 지원을 통해 학습 저하를 미리 예방하는 협력수업 체제다. 지난해 24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는 28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영평초 주연환 교사의 '협력수업 모델 및 자료 활용' 강의가 진행됐으며, 학교의 여건에 따른 다양한 협력 수업방안과 맞춤형 지도 사례 나눔을 통해 협력수업과 학생 맞춤형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모색됐다.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1수업 2교사제 외에도 기초학력 선도학교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 선도학교는 협력강사를 활용해 담임교사와 함께 수업 중 학생을 지원하며 방과 후 학생 개별 지도도 가능한데, 현재 초・중학교 26개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4월 중 희망학교를 추가 모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강승민 학교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협력교사 및 담임교사의 수업 역량을 높여 학습지원대상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기초학력 선도학교 확대 운영으로 모두가 배움에 성공하는 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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