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관리위 경선후보자 선정...김태석 전 의장 '컷오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공천자를 결정하기 위한 후보경선이 문대림 예비후보와 오영훈 예비후보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김태년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오후 중앙당 당사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공천자 결정을 위한 경선 후보자를 발표했다.
민주당에서 제주도지사 공천 후보자로 총 3명이 공천신청을 했는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문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과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이 선정됐다.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은 컷오프됐다.
맞대결로 치르게 된 후보경선은 권리당원 투표(50%)와 도민여론조사(50%) 방식으로 오는 20일을 전후해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 후보자는 오는 25일쯤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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