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제주시 동부선거구의 부공남 예비후보는 14일 '새마을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보조금 정액보조'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재 보조율 90%인 것을 100% 전액 지원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부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 내에는 122개소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면서 "새마을작은도서관 개소 당 도서구입비를 지방보조금으로 매년 100만원∼300만원 가량 지원하고 있는데, 2020년 까지는 전액 지원됐으나 2021년부터는 보조율 90%로 변경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자원봉사자로 운영되고 있는 새마을작은도서관은 각 마을 및 아파트 단위로 주민들에게 독서환경,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재능기부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문화의식 함양에 기여해 왔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서구입 지원 사업에 10%를 자부담하도록 하는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서구입비 보조금을 전액 지원으로 전환할 것임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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