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다문화교육센터, 다문화학생 맞춤 교육 한국어 이음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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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다문화교육센터, 다문화학생 맞춤 교육 한국어 이음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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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2022학년도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한국어 이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어 이음교실은 다문화학생 중 한국어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교과학습에 필요한 한국어교육을 예비교사(교육대학, 사범대학 학생)가 학교를 방문해 가르치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18명의 예비교사가 16개교 38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어 이음교실은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올해 신설됐다. 노둣돌 한국어학교에서 한국어 의사소통 중심의 한국어교육을 받고 난 뒤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를 포함하여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제주대학교 교원양성 거점대학(Global Teachers’University)과 협력하여 대학생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노둣돌 한국어학교에 이어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이음교실을 신설하게 되었으며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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