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도 마을어업 경영평가 결과 제주시 하도어촌계와 종달어촌계 2곳과 서귀포시 동일어촌계와 남원어촌계 2곳 등 총 4곳이 우수어촌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어촌계 4곳에 총 12만 마리의 수산종자가 지원한다.
이번 마을어업 경영평가에서는 도내 103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마을어장 자원회복 노력도 ▲해녀 보호 육성 노력 ▲마을어장 개방실적 ▲어촌계 모범사례 등 5개 분야·14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이 우수어촌계로 선정됐으며, 어촌계마다 수산종자 3만 마리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시작한 마을어업 경영평가를 통해 현재까지 34개 어촌계에 홍해삼, 전복 등 수산종자 174만 마리(약 15억 원)를 지원했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계 마을어장의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조성을 통해 어업인 안전조업과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마을어업 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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