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 공약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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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 공약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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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예비후보 "과기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해야"
김광수 예비후보
김광수 예비후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 추진 공약이 이어지고 있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초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많은 학생이 몇 킬로씩 떨어진 영평초에 통학을 하고 있다"며 "교육청에서 학생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언제 신설될지 알 수 없다는 대답만 듣고 있다는 주민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라초등학교의 학생 수 초과밀 문제와 영평초등학교의 수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해 1600여 세대가 있으며 2023년 2단지에 공동주택을 포함해 651세대가 유입될 전망이기 때문에 선제적 조치를 하지 않으면 큰 혼란이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부지 내 초등학교 설립에 관한 논란도 해결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과 학생의 불편이 있는 곳을 들여다보고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의원 선거(제주시 동부 선거구)에 출마한 부공남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같은 선거구의 강동우 예비후보도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등학교 신설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학생, 학부모들의 통학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인근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등하교 통학버스를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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