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북부그룹(본점, 공판장, 동문, 관덕로, 중부지점)은 도시농업의 날(4월11일)을 맞아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에서 '그린나누미' 행사를 개최했다.
'도시농업의 날'은 도시민들의 농사체험 의욕이 충만해지는 초봄인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을 합쳐서 정해 졌다. 지난 2015년부터 도시농업 단체들이 ‘도시농업의 날’을 선포한 뒤, 2017년 ‘도시농업법’ 개정·공포로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5년째 법정기념일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시농업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종자와 모종, 화훼를 나누어 주며, 하나로마트 내방객 100여명과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제주시농협 고봉주 조합장은 “오늘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는 도시민에게 농업의 가치를 전파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고자 준비했다”며 “제주시농협은 생활 속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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