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라교육원(원장 고경수)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도내 각급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소속 지방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제주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4․3 74주년을 맞아 제주대 양정필 교수의 '제주사회의 공동체적 성격이 제주 4‧3에 미친 영향)'을 비롯해 제주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총 9개의 교과목으로 진행됐다.
또 DISC(행동패턴), MBTI(성격유형) 등의 도구를 활용한‘자기분석 이해 교육’을 함께 실시하기도 했다.
고경수 원장은 "제주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