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투자유치 전문성 강화 워킹그룹 운영...민관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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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투자유치 전문성 강화 워킹그룹 운영...민관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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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투자유치 전문성 제고와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기 위해 투자유치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워킹그룹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산업연구원, 투자기업 컨설팅 등 전문가그룹, 정보통신기술(IT)·바이오 기업 등 이전기업 관계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테크노파크(JTP) 등 투자유치 유관기관, 도내 대학 및 신성장 산업, 인재양성 및 일자리 지원 관련 부서 등 도내·외 15명으로 구성됐다.

각 기관별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공유하고 산업별 투자동향 등 산업 생태계를 분석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논의 및 사안에 따른 개별 자문 및 회의 등을 통해 전문가 등과의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투자유치 워킹그룹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유치 전문가 초청 워크숍, 관련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제주형 투자유치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속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둔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 인센티브 강화 및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신남방국가 등을 대상으로 한 제주 투자환경 홍보, 외국기업 관련기관과의 협업 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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