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대표 임혜영)는 최근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에 곶자왈 보전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2012년부터 곶자왈공유화재단과의 업무 협약체결을 통해 ‘포레스트 포맨’ 라인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11년째 곶자왈 훼손 방지 및 보전을 위한 기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현재 누적 후원금은 5억 3000여만원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한반도 최대 상록수림 지대인 곶자왈의 소중함을 알리고 보존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니스프리는 이니스프리가 지키고 싶은 제주 자연의 헤리티지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곶자왈공유화재단 김범훈 이사장은 “후원받은 기금은 전액 사유지 곶자왈 매입에만 사용된다”며 “11년째 이어지는 곶자왈 보전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곶자왈 공유화 운동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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