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에게 술병을 휘두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ㄱ씨(72)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5일 밤 8시 3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식당에서 60대 여성 ㄴ씨에게 술병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돼 현재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다.
또 과거 다수의 폭력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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