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일 '인공지능 기반 한국형 교육데이터SET 연구 개발'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기반 원격수업이 일상화되고 있고 원격수업 플랫폼에서 다양한 데이터들이 축적·수집되고 있어, 이러한 데이터들을 활용해 학생들에 대한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활용 교육지원 등 방향 공유와 공동 연구 및 활용', '교육데이터SET 기반 AI 활용 지원 시스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 체제를 갖춘 제주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을 구축, 지원하고 기초학력 향상, 사교육비 감소,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두 기관은 간 미래교육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모델을 만들어, 모든 아이들이 한명 한명 존중받고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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