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택배비 인하 '표준도선료 조례 제정안' 조속히 처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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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제주도당, 표준도선료 조례 제정안 상정 안한 도의회 규탄
4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진보당제주도당이 '제주도 택배표준도선료 조례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4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진보당제주도당이 '제주도 택배표준도선료 조례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진보당 제주도당이 주민청원을 통해 발의된 제주지역의 택비비를 인하하는 내용의 '제주도 택배표준 표준도선료 조례'에 대해 제주도의회가 지난 3월 임시회에서 상정하지 않으면서 제11대 도의회 임기 내 처리가 불투명해진 것과 관련해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30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표준도선료 조례 즉각 처리해 70만 제주도민의 부름에 화답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은 "지난달 30일 제주도의회는 표준도선료 조례 제정안에 대한 공식 심의 절차를 회피한 채, 임시회를 폐회하고 말았다"며 "지난해 12월 9일 도민들의 바람이 한 글자 한 글자 적힌 도선료 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안은 이렇게 무참히 내팽개쳐지고 말았다"고 성토했다.

이어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택배 도선료 문제는 더 이상 미룰수도 없고 미뤄서도 안되는 중요한 현안"이라며 "진보당 제주도당은 제주도민의 힘을 모아서 주민청원운동을 통해 제주도특별자치도 표준도선료 조례 제정안을 발의하고, 1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만에 청원 요건을 넘긴 약 5000명의 도민 서명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관계기관의 행정절차는 이유없이 시간을 소모하며, 3개월이나 지체된 올해 3월초에서야 도의회에 조례제정안이 도출됐고, 시간이 촉박하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아무런 심의절차에 돌입하지도 않은 채 임시회를 폐회하고 말았다"며 지적했다.

진보당은 "제주특별자치도 의원들을 규탄한다"며 "의원 발의 조례에 비해 너무나도 무책임하게도 심의절차 돌입 조차도 하지 않은 채 임시회를 폐회한 도의회는 제주도민의 비판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의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고 현 도의원의 임기가 종료되기 전에 반드시 조례안 통과를 공식약속해야 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진보당이 앞장서서 택배 표준도선료 조례 제정을 위해 모든 공직선거 후보자가 정당과 정파를 초월해 일치된 입장을 갖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견을 마친 진보당 제주도당 관계자들은 도의회에 이번 택배 표준도선료 조례안 제정 무산에 대한 항의서한을 제출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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