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확산 속 소비심리 완연한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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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 확산 속 소비심리 완연한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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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 심리지수 '104.8', 1.2p 상승

코로나19(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대확산 속에서도 제주지역의 소비 심리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3월 제주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3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8로 전월 대비 1.2p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수준(103.2)과 비교해 1.6p 높은 것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여=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1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번 제주지역 지수는 도내 300가구(응답 23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자료=한국은행제주본부.ⓒ헤드라인제주
자료=한국은행제주본부. ⓒ헤드라인제주

세부적으로 보면, 현재생활형편CSI(87)와 생활형편전망CSI(98)는 전월대비 각각 3p, 1p 하락했다. 반면, 가계수입전망CSI(102)와 소비지출전망CSI(115)는 각각 3p, 5p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에서 현재 경기판단CSI(76)은 1p 상승했으나, 향후 경기전망CSI(91)는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92)와 금리수준전망CSI(137)는 각각 2p, 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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